한가위 보름달과 함께 빵 터지는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책이 둥실 떴습니다!
“달토끼의 후계자를 찾습니다!”
은퇴를 앞둔 원조 달토끼의 좌충우돌 후계자 찾기!
달에서 새 별을 만드는 일을 하는 늙은 달토끼는 이제 후계자를 찾기로 했어요. 달토끼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적은 공고문을 땅 곳곳에 붙여 두고, 지원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렸지요. 초승달이 차올라 보름달이 되고, 다시 그믐달이 되도록 아무도 오지 않았어요. 결국 달토끼는 직접 후계자를 찾으러 땅으로 내려왔어요. 그런데 웬 거북이가 와서는 “달토끼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말하지 뭐예요. 달토끼는 어이가 없어 안 된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거북이는 돌아갈 생각도 없이, 후계자를 찾으러 가는 달토끼를 졸졸 따라나서요. 과연 달토끼는 원하던 후계자를 찾을 수 있을까요?
《달토끼의 후계자를 찾습니다》는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찾는 달토끼와 어떻게든 달토끼가 되고 싶어 하는 거북이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옛이야기 〈별주부전〉, 〈토끼와 거북이〉, 〈토끼의 재판〉 속 토끼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꼬장꼬장한 달토끼 할아버지와 주눅 들지 않는 거북이가 현대적으로 해석한 전통 문양으로 그려진 배경과 어우러지며, 유쾌한 이야기를 만들어 냅니다. 이제 《달토끼의 후계자를 찾습니다》를 읽고, 환한 보름달을 올려다보세요. 미래를 이끌어 갈 새로운 달토끼의 후계자가 누가 되었을지 함께 찾아보세요!
★누리 과정 연계★
1학년 1학기 우리나라: 함께 골라요(주제)-우리나라 명절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2학기 국어 1. 장면을 상상하며
2학년 2학기 국어 8. 나도 작가
p6~7
아주 옛날부터 달나라에는
달토끼가 살았어요.
달토끼에게는 중요한 일이 있었어요.
별 씨를 뿌리고
별 꽃이 피면 따서
방아를 찧어 별 가루를 내고
조물조물 반죽을 해요.
예쁘게 모양을 빚고
잘 구워서
새 별을 달아요.
이 일은 그믐날 하루 쉬고 매달 반복해야 해요.
정말 힘든 일이지요.
p.14~17
결국 달토끼는 후계자를 직접 찾아 나섰어요.
그런데 웬 거북이가
찾아와서 말하기를…
글쎄, 달토끼가 되고 싶다는 거예요.
달토끼는 어이가 없었어요.
p.38~43
달토끼가 또 후계자를 찾으러 나서는데,
드디어 토끼가 찾아왔어요!
엄청 좋아했는데,
알고 보니까 거북이가 토끼 옷을 입은 거였어요.
아무리 구박해도
거북이는 달토끼를 계속 따라다녔어요.
김도경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