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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4-12 09:19
 내가 할배냥
홍민정
주니어김영사
2025년



- 〈고양이 해결사 깜냥〉 〈낭만 강아지 봉봉〉 시리즈 홍민정 작가의 새로운 창작 동화!

-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손자가 할아버지와 꼭 닮은 말투와 행동을 하는 수상한 고양이를 만났다!

그리운 할아버지, 아니 할배냥과 보낸 꿈같은 하루!

- 소중한 사람을 먼저 보낸 모든 이에게 전하는 발랄하고 코 끝 찡한 이야기.



엄마가 운전하면서 건우를 힐끔 바라봤어요.

“건우야, 할아버지 만나면 무슨 얘기 할 거야?”

“몰라.”

건우는 시큰둥하게 대답하고 창밖을 내다봤어요. 너른 논에 벼가 누렇게 익어 가고 있었어요. 길가에 드문드문 걸린 현수막이 바람에 온몸을 흔들었어요. 건우는 현수막에 적힌 문구를 찬찬히 읽었어요.

6쪽



건우네 집은 할아버지 집이랑 가까웠어요. 일하는 엄마, 아빠를 대신해서 두 분이 건우를 많이 보살펴 주었지요. 할아버지 집은 마당이 딸린 주택이라서 건우가 마음껏 뛰어놀기 좋았어요. 금요일에 학교가 끝나면 할아버지 집에 가서 일요일 밤까지 있었어요. 생일에는 친구들을 우르르 몰고 가 마당에서 신나게 파티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 건우는 할아버지와 보내는 시간이 많았어요.

9쪽



건우가 하품하며 돌아서는데 갑자기 이런 소리가 들렸어요.

“건우야아앙.”

건우가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봤어요. 마당이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커다란 창문을 통해 햇살이 쏟아져 들어왔어요.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만큼 환한 햇살이었어요.

“뭐지? 내가 잘못 들었나?”

“건우야아앙. 나다, 할배냥.”

32쪽



건우가 할아버지를 안은 손에 힘을 주었어요. 다섯 번째 조는 건우와 하준이, 여섯 번째 조는 지민이, 서연이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준비! 출발!”

건우는 운동장 바닥을 힘껏 차고 나갔어요. 얼마쯤 가다 보니 다리가 저절로 움직이는 것처럼 가벼웠어요. 발이 땅에 닿는 것 같지 않았고요. 사람들이 건우를 가리키며 말했어요.

“우아! 저 애 좀 봐. 엄청 빠르다.”

“근데 혼자 달리는 거야?”

“아니야. 고양이를 안고 있어.”



69쪽
어느 날 갑자기 … 6

얌전한 도둑 … 17

진짜 할배냥? … 30

한마음 체육 대회 … 46

할아버지 손잡고 … 63

토끼풀의 선물 … 77

에필로그 … 86
홍민정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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