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이 그래도 도두 이호 방면에서는 제일 가까이 위치한 곳이라 다녔지만, 거리상 불편했는데 이렇게 외곽에도 생기니 정말 좋습니다. 환경도 쾌적하고요. 도두이호 지역 학생들은 시끄러운 비행기 소리때문에 학습에 지장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학습권이 보장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건의 사항이 있다면, 열람실이 매우 건조해서 학생들 감기 걸리기 쉬울것 같네요; (피부가 쩍쩍 갈라집니다.ㅎㅎ)
도서 대출 도난 방지를 위해서 탐라처럼 도난 방지기를 빨리설치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거의 다 새 책이라;;
대출인원이 많지않아서 탐라처럼 자동 대출 기기를 설치할 수는 없나요? 어떤분도 직원분께 말씀드리고 가시던데.
그게 있는게 훨씬 편하고 가끔이겠지만, 대출인이랑 직원간의 다툼이 없어서 편하거든요;;
저 개인적인 경우에는 탐라에서 그런 사소한 감정 싸움없이 맘편하게 빌릴수 있는 점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물론 전화통화나 잡담은 안되겠지만, 차를 먹거나 앉아서 쉴수 있게 유아실을 휴게실 겸해서 쓸 수 있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듣는 초등학생들이 잘 떠들고 시끄럽게 다녀서 조금?^^; 아니..; 많이^^;; 공부에 방해가 되는게 없지않네요.;; 도서관 예절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하나 유아실 벽이 유리라서 그런지 아기들이 놀면 시끄럽네요....ㅎㅎ
열람실 책들은 아직 배치는 많이 안됐지만, 들어가서 책들을 보고 있자면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앞으로 도서관이 제주시민들에게 홍보가 잘되서 왕성하게 대출도 이루어 지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ㅋ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아. 처음 와서 어른들도 와도 되냐고 물었을 때 친절히 답해주신 여직원 분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친절히 답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수고하세요~ㅋ